군대를 가기전에 고등학교 동창, 선배, 동생과 후쿠오카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기간은 아마 5일정도 갔다 온것 같다. 이 짧은 시간동안 나름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었다. 아마 이때가 오락실을 자주 다니기 바빠서 하루 정도는 오락실에 박혀있었던 것 같아 후회가 남기도 한다. 그래도 나름 다닐 곳은 다녀서 재미있던 기억이 많다.
신사와 온천은 다른 나라에 왔다는 걸 실감나게 할 정도로 문화가 많이 달랐다. 그 중 하나가 온천의 우유 자판기였는데, 우유를 뽑아 마실려고 보니 뚜껑따개가 어디 있는지 몰라서 현지인에게 물어봤는데 바로 앞에 있었다(…).
지금은 일본은 못 가는 시기라서 여행을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다음 일본 여행은 시골 마을로 가서 진짜 현지의 모습을 확인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