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Industry Week 2023을 다녀오다

Programming December 10 2023, 14:13

는 회사에서 팀원분들과 점심 식사 후 커피 타임 때, 다 같이 모여서 테크 트렌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당시 주제는 우리 팀이 Amazon Web Services(이하 AWS)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 있는데 과연 Best Practice에 맞게 가고 있는 것인지 대한 이야기였다. 열렬한 토론 중에 한 팀원분이 “이번에 AWS Industry Week 한다는데 가보면 좋을 것 같은데…” 라고 하시자마자 뇌가 번뜩였고, 점심시간이 끝나고 사무실에 복귀하자마자 컨퍼런스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서 상신하였다.

신청서는 다행히도 승인되었다. 당시 프로젝트가 끝난 이후이기도 하고 시니어 분들이 운영 서비스를 봐주시는 덕분에 걱정 없이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런 과정 끝에 3명의 팀원과 같이 행사에 참가할 수 있었다.

AWS Industry Week 2023 강연 목록
AWS Industry Week 2023 강연 목록

강연의 경우 팀 업무와 가장 연관성이 높은 리테일 분야를 전부 들었다. 만약 다음 연도에 가게 된다면 다른 분야 1~2개는 섞어서 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 또한 우리 회사 고객사들도 몇몇 보여서 좀 신기한 감이 없잖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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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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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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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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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분야 기술 트렌드 강연
리테일 분야 기술 트렌드 강연
점심 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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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게 준비된 점심 식사
알차게 준비된 점심 식사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를 위한 AWS 서비스 포트폴리오 점진적 클라우드 이관 아키텍처 오픈소스 기술 스택과 AWS 관리형 서비스 도입 서비스 단위 리펙토링 - 쿠폰 서비스 감사 인사
가장 인상 깊었던 강연 내용들

강연의 내용은 너무 좋았다. 오프닝과 키노트 내용도 너무 좋았고, 다른 회사들이 어떻게 기술적 혁신을 이뤄나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다. 큰 맥락으로 봤을 때 생성형 AI의 가능성, 아키텍쳐 고도화, 데이터와 AI 접목을 통한 서비스 개선이 핵심 주제였던 것 같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었던 강연 마지막 사진과 같이 “클라우드에서는 손쉽게 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여줄 수 있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라는 문구가 계속 생각났었다. 한 명의 개발자로서 아키텍처 고도화, 서비스 안정성 확보, 시스템 확장성 확보를 위해 끊임없는 공부와 적용하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그러한 행위들을 통해서 고객에게 어떠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계속하게 됐던 것 같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Over Engineering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었다. 우리 팀도 최신 기술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서 여러 노력들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노력의 방향성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생성형 AI의 강력함과 이 기술이 어떤 식으로 적용되어 앞으로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우리 서비스에 접목한다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상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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